현권익 IBK시스템 대표 취임…“금융IT 선도 기업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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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권익 IBK시스템 신임 대표. [사진= IBK시스템 제공

현권익 IBK시스템 신임 대표가 새 수장으로 취임하고, IBK금융그룹의 디지털 체질 개선과 대외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가속한다.

IBK시스템은 1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권익 전 기업은행 IT그룹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 대표는 1991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프놈펜지점장, 강남기업금융센터장, 기업고객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친 후 IT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현장·IT 융합 전문가로 꼽힌다.

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신뢰와 실력을 통해 지속해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연계할 수 있는 특화 기술을 확보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IT 서비스 파트너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1991년 설립된 IBK시스템은 캡티브 마켓인 IBK금융그룹의 핵심 업무 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IBK DevOps 운영 △IBK저축은행 IT인프라 고도화 △IBK그룹사 IT시스템의 하남데이터 이전 등 대규모 인프라 고도화와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여신, 간접 투자, 인공지능(AI) 기반 정책 사업 등 다양한 특화 자체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그룹사의 디지털 전환(DX)과 IT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 대표는 대형 SI 사업자로서 IBK시스템의 대외 위상을 높일 복안이다. 공금융·캐피탈 사업 수행 경험과 특화 솔루션을 앞세울 전망이다. 실제 IBK시스템은 △한국수출입은행 공급망 안정화 기금 설치·운영 컨설팅과 개발 △BNK캐피탈 영업지원시스템 화면 전환 등 대외 사업을 완수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산은캐피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 대표는 금융업무에 이해도가 깊고, IT 전문성까지 겸비했다”며 “IBK시스템이 시장에서 입증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융IT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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