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팬 스토어' 론칭…“스포츠·캐릭터 굿즈도 무신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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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무신사는 스포츠 구단, 글로벌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상품을 통합 큐레이션하는 전문 서비스 '팬 스토어'를 공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팬 스토어는 스포츠와 글로벌 IP 캐릭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팬덤 커머스 영역을 체계화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특징은 검색 중심 파편화된 유입 구조를 '고정 탐색 경로' 체제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서비스 내 상시 진입이 가능한 전용 카테고리숍을 구축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탐색 효율을 개선했다.

특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IP 상품도 제안한다. 팬 스토어에서는 각 구단의 공식 굿즈뿐만 아니라, 무신사에 입점한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해당 IP와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협업 상품까지 단일 경로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 작업도 완료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경우 KBO, K리그, MLB, NBA, e스포츠 등 국내외 8개 리그, 86개 구단 상품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류했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역시 마블, 디즈니, 산리오 등 84개에 달하는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약 7500개 상품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무신사는 이번 팬 스토어 론칭을 기점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영화, 콘텐츠, 인플루언서 등 전 영역으로 IP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표준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순한 유통 플랫폼을 넘어 팬덤 문화와 패션을 잇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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