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진단·콘셉트 지원, 25일 인천포털 접수
정체성 강화로 자생력 높이는 전략형 활성화 사업

인천시가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상권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상권 브랜딩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인천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고유 자원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맞춤형 상권브랜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컬 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상권 현황을 분석하고, 상권별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전략 수립형 지원사업이다. 시설 개선 중심의 기존 지원 방식과 달리 상권이 보유한 자원과 강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실행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상권에는 상권 진단과 핵심 콘셉트 도출, 브랜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상권의 특징과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브랜드북(Brand Book)도 제작해 향후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등이며, 상권에 대한 이해도, 발전 전략의 구체성, 상권 구성원의 협력 기반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icsp.or.kr)과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insupport.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상권마다 가진 고유 자원과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상권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