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신작 '호퍼스' 개봉 첫날 196억원…북미 박스오피스 1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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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호퍼스'. 사진=연합뉴스

픽사 스튜디오의 새 애니메이션 영화 호퍼스 가 개봉 첫날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흥행 수입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호퍼스'는 개봉일인 6일 하루 동안 1천320만 달러(약 196억원)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픽사 측은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개봉 첫 주말인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약 4천만 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와 버라이어티 등은 '호퍼스'가 2017년 북미에서만 2억1천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한 코코 이후 할리우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좋은 개봉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디즈니와 픽사는 꾸준히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여 왔지만 기존 인기 작품의 후속편을 제외하면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과 엘리오 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호퍼스'는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소녀 메이블이 비버 로봇을 통해 동물들의 세계로 들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에는 메릴 스트리프 와 데이브 프랑코 등이 참여했다.

평단과 관객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미국 영화·드라마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 에서 비평가 점수와 관객 점수 모두 94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김명선기자 km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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