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분양 시장에서 단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입지나 브랜드뿐 아니라 실제 거주 과정에서 체감하는 요소인 주차 여건과 커뮤니티 시설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트 생활에서 직접적인 불편 요소로 꼽히는 것이 주차 문제다. 특히 퇴근 시간대 이중주차나 주차장 혼잡은 실거주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대당 1.3~1.5대 수준이 일반적인 가운데 세대당 2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단지는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주차 공간이 여유로울수록 단지 내 동선이 쾌적해지고, 차량 회전율도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곧 실거주 만족도와 직결된다.
최근 신축 단지에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기본 시설을 넘어 실내수영장이나 사우나, 북카페, 어린이 놀이 공간 등으로 커뮤니티 구성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단지 내에서 여가와 운동, 돌봄이 해결되는 구조가 선호된다.
특히 맞벌이 가구와 자녀를 둔 세대가 늘면서 외부 시설을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단지 내 커뮤니티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단지 밖 상권만큼이나 단지 내부 환경을 꼼꼼히 살펴본다”며 “커뮤니티 구성은 분양 성패를 가르는 요소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수원 장안구 이목동 일원에 '수원 이목 디에트르 더 리체 Ⅱ'가 공급 중이다. 해당 단지는 세대당 약 2.1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계획해 수원시 전체를 기준으로 보아도 여유 있는 주차 여건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과 유아풀,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공간,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채로운 시설 구성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는 단순한 위치 경쟁을 넘어, 실제 거주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해졌다”며 “주차와 커뮤니티는 향후 거래 시점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총 계약금 5% 조건으로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해 합리적 계약조건을 갖췄다. 특히 계약 이후 분양가 할인 또는 옵션 무상제공 등의 계약조건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계약자에도 변경된 조건을 소급 적용하는 '계약안심 보장제'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초기 계약자가 안심하고 선호도 높은 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