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무르익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6일 'OI 밋업 데이-오픈 테이블' 개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26일 12개의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Meet-Up Day) - Open Table(이하 밋업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본력과 인프라를 갖춘 수요기업과 우수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연결해 협업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 검증(PoC)을 위한 장으로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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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Meet-Up Day) 모습.

대구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비수도권 유일 주관기관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81개 수요기업과 136개 스타트업 간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실증을 지원해 왔다. 이번 밋업 데이도 그간 축적된 우수 기업 발굴 및 매칭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에 협업을 진행해 온 기업뿐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을 희망하는 신규 수요기업까지 새롭게 발굴함으로써,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양측이 상호 니즈를 확인하고 최적의 협업 파트너를 탐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구성된 12개 수요기업(HL그룹, HS화성, NH농협은행, SK텔레콤, 대동그룹, 대홍코스텍, 삼성전자, 한국마사회, 한국콜마, 한국평가데이터, 한국항공우주산업, 호반그룹)이 참여해 혁신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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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6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들과의 협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 검토를 거쳐 선발된 48개 우수 스타트업이 함께 자리했으며, 양측은 각 수요기업의 협업 희망 분야에 맞춰 릴레이 형식으로 총 76회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1:1 밋업과 함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업 신용, 정부 창업 지원사업 등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맞춤형 성장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된 '컨설팅 부스'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인 대구센터를 비롯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 그리고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해 투자 및 자금 조달에 대한 멘토링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대구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이 밋업 데이 참가 신청 시 희망 상담 분야를 직접 선택하도록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각 기업에 가장 필요한 전문가를 매칭해 컨설팅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현장에 상주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고민을 심층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투자 요건 확인이나 신용 한도 점검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조언을 이어가며 참가 스타트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밋업 데이는 수요기업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만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들이 든든한 협업 파트너를 만나 성공적인 PoC과 스케일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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