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3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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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6000 고지를 달성한 지 하루 만에 200 넘게 뛰며 종가 기준 6300선을 돌파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67%(223.41P) 오른 6307.2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 보다 높은 6121.03에 시작했다가 장 마감 40여분을 남기고 신고가 경신 랠리를 이어가다가 장중 6313.27을 찍었다.

이날 외국인은 7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증시를 견인했다. 기관은 1조2436억원, 개인은 659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조1097억원을 순매도해 전날보다 매도폭을 키웠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컸다. 코스닥은 1.97%(22.90P) 오른 1188.1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038억원, 기관은 188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466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대표 대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7.13% 상승한 21만8000원, SK하이닉스는 7.96% 상승한 109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역대 최고 연간 매출액을 달성하며 AI 수요가 여전하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국내 반도체주에게 중립 이상의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며 “다만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해석이 엇갈려 장중에 단기적인 노이즈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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