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기록 한 번에…'나의건강기록' 더 쉽고 직관적으로 개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본인 의료정보를 한곳에서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공공 모바일 서비스 '나의건강기록' 앱의 사용자 환경(UI·UX)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기존 '공공기관' '의료기관' '편의정보' 등 다소 추상적인 메뉴 체계를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개편했다. 주요 기능은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별도 안내 없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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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건강기록 앱 메인 화면

기능 고도화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질병관리청과 연계한 예방접종 알림 기능을 제공해 접종 시기 전·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적기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앱 내 예방접종 정보에 백신명, 제조기관 등 상세 정보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해 진료이력 제공 항목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만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로 한정된 '가족 대리 열람' 대상을 중증 발달장애인과 치매 노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인 진료기록 조회가 어려운 국민도 가족 보호자와 함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나의건강기록 앱에 중증 발달장애인과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능을 지속 보강해 전 국민의 필수 건강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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