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기보에 130억원 출연…미래전략산업에 4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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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A to F'로 명명한 6대 미래전략산업에 4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집중한다.

이는 지난 25일 체결한 'A to 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3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총 43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미래전략사업인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 & Culture) △방위산업(Defence) △에너지(Energy) △스마트공장(Factory)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컨설팅 수혜 기업과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인력을 채용한 기업 등도 지원 명단에 포함했다.

협약 보증 대상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100% 보증비율 우대 혜택을 받거나, 은행으로부터 2년간 총 1.6%포인트(p)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700억원을 특별출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자금 조달 안정화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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