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실리콘 복합 음극재용 전해액 개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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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미국 조지아공장 전경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해액 기업 엔켐이 실리콘 복합 음극재(Si-Anode)용 전해액을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엔켐은 실리콘 함량에 따라 5% 이하부터 30% 이상까지 5단계 전해액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지사 평가에 적용 중이다. 제품은 북미·한국·중국·일본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를 중심으로 상용화 또는 검증 단계에 있다.

고에너지밀도 전기차와 피지컬 AI·로봇용 전지 수요 확대에 따라 실리콘 복합 음극재 적용이 늘어나는 흐름이다. 엔켐은 카본 기반 실리콘 복합재(Si-C)와 산화물 기반 실리콘 음극재(Si-Ox) 모두 대응 가능한 전해질을 확보했으며, 100% 실리콘 음극 대응 전해액 개발도 완료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실리콘 배터리 기업과 3년간 1000톤 공급 계약도 추진 중이다.

엔켐 관계자는 “대규모 양산 경쟁 속에서도 타깃 전지 시장별 맞춤형 전해액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실리콘 음극재 적용 확대 흐름에 맞춰 단계별 기술 축적과 고함량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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