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소리 듣고 스스로 화력 조절하는 레인지” 쿠쿠 인덕션 시장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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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컬렉션 AI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

쿠쿠가 인공지능(AI) 인덕션레인지로 인덕션 시장 점유율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쿠쿠가 이달 초 출시한 '미식컬렉션 AI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는 설 연휴를 전후해 기존 신제품을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신제품은 사용 조건이 까다로웠던 기존 AI 인덕션 대비 압도적 강점으로 사용자 조리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쿠쿠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미식컬렉션 AI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는 국내 기업 제품 최초로 냄비 속 끓는 소리를 정밀하게 듣고 판단하는 'AI 사운드 감지 센서'를 적용했다. 19만1955가지 이상 조리 사운드 데이터를 학습한 온디바이스 AI가 조리 중 발생하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 음식이 넘치기 이전 화력을 스스로 조절한다.

음식이 넘치기 직전 미세한 소리 변화를 감지해 화력을 자동으로 제어해 보다 정교한 조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요리 초보자도 일정하고 안정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물, 라면처럼 끓어 넘치기 쉬운 요리도 AI가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냥이 안전모드' 등 21종 안전 설계도 적용했다.

쿠쿠는 AI 인덕션 신제품에 수십 년간 밥솥, 인덕션,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한 히팅 기술 노하우를 집중 투입했다. 초고화력과 정밀 제어 기술 조합을 통해 미세한 온도 관리가 필요한 고급 미식 요리까지 안정적으로 조리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쿠쿠 관계자는 “'음식이 넘칠까 봐 불안해하는 마음'을 어떻게 기술로 해결할지 고민 끝에 탄생한 것이 AI 사운드 감지 센서”라면서 “밥솥부터 정수기, 식기세척기까지 쿠쿠 전 제품에 흐르는 '고온 히팅 및 정밀 제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지능형 미식 가전'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개했다.

쿠쿠는 이 같은 히팅 기술을 인덕션을 넘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끓인물 정수기, 음식물 처리기, 밥솥 등 다양한 주방·생활가전 제품군으로 확대·적용 중이다.

특히 AI 등 쿠쿠 노하우와 첨단 기능을 집약한 '미식컬렉션' 라인업은 △밥솥, 인덕션레인지,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블렌더, 토스터기, 두유 제조기 등 조리 가전을 넘어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등 식재료 보관 가전까지 아우른다.

대형 가전을 주력하는 대기업과 경쟁하기보다 상대적으로 컴팩트한 사이즈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도 디자인과 기능을 두 가지를 모두 높인 '고품질 가전'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일례로, 미식컬렉션 주요 품목인 인덕션은 인테리어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화이트와 블랙 무광 상판 타입으로 나눴다. 이중 무광 상판 제품은 빛 반사를 최소화해 어느 각도에서나 오염이나 스크래치가 잘 보이지 않는다. 실용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쿠쿠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전기레인지 부문 2년 연속(2024~2025) 1위라는 결과로 소비자 만족도를 증명했다. 화력과 디자인은 물론, 내구성, 안전성, A/S 용이성 등 인덕션 핵심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쿠쿠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전업계 최다 수준 서비스 센터 수를 구축하며 고객 피드백에 적극 귀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제품력을 강화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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