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랩, AI 잔반 리워드 환아 치료비로 전달 성과

식판 AI 분석으로 리워드 적립 후 사회공헌 연계
음식물쓰레기 감축 데이터와 환자 치료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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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랩이 최근 중앙대 광명병원 소아청소년에 치료비를 후원하고 기념 촬영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급식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잔반 감축 실천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후원으로 이어졌다.

AI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대표 김대훈)은 중앙대 광명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리워드를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로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누비랩의 AI 급식관리 솔루션 '코코넛(Coconut)'을 통해 이뤄졌다. 코코넛은 △식단 분석 △섭취율 측정 △잔반 관리 등 모든 과정을 AI 기반으로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이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국내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해 잔반 여부를 확인받고, '잔반 제로' 인증을 받을 때마다 리워드를 적립했다. 누적 리워드는 일정 기준에 따라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로 전환됐다. 병원 구성원의 기후행동 실천을 수치로 관리하고, 이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연계한 참여형 모델이다.

누비랩은 코코넛 도입을 통해 급식 운영 데이터 축적과 음식물쓰레기 감축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병원은 기술 기반 ESG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김대훈 대표는 “코코넛이 비용 절감을 넘어 병원 구성원들의 마음을 환아들에게 전달하는 연결고리가 됐다”며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을 함께 실현하는 ESG 모델을 지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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