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지역맞춤형 포용금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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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전라북도와 포항시, 구미시 등 광역, 기초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민생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이달 전북특별자치도(9일), 포항시(6일), 구미시(13일)와 각각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는 넉넉한 규모의 자금 공급을, 포항·구미시와는 처음으로 은행권 도 단위 협약을 넘어 '기초지자체 직접 협약'을 통해 혜택을 확대했다.

먼저 케이뱅크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손잡고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이번 2월 협약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8억원을 특별 출연해 도내 소상공인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저리 운용자금을 공급한다.

특히 전북 협약은 지원 대상을 △경영애로기업 △첫만남기업 △성장발전기업 등 3개 트랙으로 세분화해 업종과 매출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출 한도를 제공한다.

포항시, 구미시와의 협약은 케이뱅크가 광역단체를 거치지 않고 기초지자체와 직접 맺는 첫 번째 보증 협약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을 위해 케이뱅크는 각 시에 2억원을 출연해 약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포항과 구미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은 더욱 파격적이다. 지자체가 대출 이자의 연 3%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북 지역에는 다양한 유형의 소상공인 지원을, 포항과 구미 지역에는 기초지자체와 직접 손잡고 이자 지원 폭을 대폭 늘린 실질적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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