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벡스코 'DSK 2026'에서 첫 공개
터널·지하철 등 실내 시장 타깃

인공지능(AI) 안전진단기업 시에라베이스가 국내 처음으로 '웨어러블' 방식의 안전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존 실외 안전진단 중심에서 실내와 밀폐 공간 안전진단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는 25일~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DSK 2026'에서 휴대형 안전진단 솔루션 '시리우스 웨어러블(SIRIUS Wearable)'을 공개한다.
시에라베이스는 그동안 드론형 안전진단솔루션 '시리우스윙(SIRIUS Wing)'으로 교량·댐·건축물 등 대형 시설물의 자율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리우스 웨어러블'은 드론 접근이 어려운 터널·지하철 등 실내 공간 안전진단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작업자가 등에 메고 GPS 신호가 차단된 음영지역과 협소 구역 이동하며 안전점검을 수행한다.
안전진단 방식은 기존 육안 점검을 대체한 시리우스윙과 같다.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360도 회전형 라이다 기반 SLAM 기술을 적용했다. 실시간 '3D 포인트 클라우드 지도(디지털 트윈)' 생성 후, 20만장 이상의 빅데이터로 학습된 AI가 0.1mm 수준의 미세 균열과 누수, 박락, 콘크리트 박리 등 결함을 탐지한다. 육안 점검 대비 대폭 향상된 정확도와 빠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는 또 하나의 로봇 협업 모델이다.
시에라베이스는 진단 시간 80% 이상 단축, 진단 비용 50% 이상 절감, 진단 정확도 200% 향상 효과를 검증한 시리우스윙 최신 업그레이드 모델도 전시한다.
김송현 대표는 “시리우스 웨어러블 출시는 시에라베이스가 드론 기반 안전진단 전문기업을 넘어 '로봇 지능화 안전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실내·지하 공간까지 아우르는 안전진단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안전진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