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토론 거쳐 실행 방안 구체화 추진
청년팀 대상 정책 공모로 시정 반영 추진

경기 용인특례시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설계하는 '2026년 용인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을 오는 3월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거나, 지역 대학(원) 재학생 또는 지역 사업장 재직자 가운데 18세 이상 39세 이하다. 개인 참여는 불가하며, 3인 이상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경제 △주거·교통 △문화·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 전반이다. 청년 삶과 밀접한 과제는 물론 도시 경쟁력 제고 방안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숙의 토론' 절차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은 제안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토론을 거쳐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또 최종 정책 발표회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 시장상을 수여한다. 채택 과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용인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창의적 제안이 숙의 과정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 미래를 함께 설계할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