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한국 에듀테크 첫 UAE 공식 진출…팀모노리스, 샤르자 교육청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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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가 SISIE 2026에서 한국의 AI 교육 모델을 UAE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팀모노리스)

팀모노리스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제5회 샤르자 국제 교육 개선 정상회의(SISIE 2026)'에서 UAE 샤르자 사립교육청(SPEA)과 교육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에듀테크 기업이 UAE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ISIE 2026은 UAE를 대표하는 국제 교육 혁신 포럼으로, 전 세계 교육 정책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교육 전략과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의 교육 혁신 사례와 글로벌 협력 모델이 공유됐다.

특히 한국이 주도한 K-세션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개발원(KEDI), 김수환 총신대 교수가 참여해 한국의 디지털 전환 및 AI 교육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팀모노리스 역시 AI 기반 학습 플랫폼과 현장 적용 모델을 발표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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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를 통해 팀모노리스는 UAE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AI 기반 교육 플랫폼 파일럿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일럿에는 AI 맞춤형 학습 시스템 적용, 학습 데이터 기반 성취도 분석, 교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현장 실증을 통해 교육 효과와 확장 가능성을 검증한 뒤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엄은상 대표는 “이번 협약은 GCC(걸프협력회의) 지역 진출의 출발점이자 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팀모노리스는 AI 스타트업으로서 교육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학습·평가 표준 개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팀모노리스는 UAE 내 파일럿 성과를 토대로 GCC 지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AI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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