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시리즈 전 색상 공개… 4가지 컬러·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주목

Photo Image
갤럭시 S26 울트라 코발트 바이올렛 렌더링. 사진=에반 블라스 엑스

삼성전자가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의 전 색상이 렌더링으로 공개됐다. 그동안 사양과 색상 등 주요 정보는 상당 부분 알려졌지만, 전 모델의 공식 이미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Evan Blass)는 갤럭시 S26, S26 플러스, S26 울트라의 공식 렌더링을 주요 색상별로 공개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신제품의 최종 디자인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S26, 4가지 색상 구성

보도에 따르면 기본형인 갤럭시 S26은 △블랙 △화이트 △코발트 바이올렛 △스카이 블루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Photo Image
갤럭시 S26 화이트 렌더링. 사진=에반 블라스 엑스

외형은 울트라 모델과 유사하지만 후면 카메라 수가 더 적고 S펜은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최근 다시 적용된 것으로 알려진 카메라 범프가 기본형에도 탑재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더 넓은 조리개를 수용하기 위한 설계 변화로 전해졌다.

Photo Image
갤럭시 S26 스카이 렌더링. 사진=에반 블라스 엑스

배터리 용량은 4300mAh로, 전작(4000mAh)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화면 크기는 6.2인치에서 6.3인치로 소폭 커지며, 대부분 지역에서는 삼성의 2나노 공정 '엑시노스 2600'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유선 충전 속도는 전작과 같은 25W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26 플러스, 더 커진 화면과 배터리

Photo Image
갤럭시S26 플러스 블랙 렌더링. 사진=에반 블라스 엑스

갤럭시S26 플러스 모델은 기본형과 동일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디자인과 카메라 구성 역시 큰 차이는 없지만, 디스플레이는 6.7인치로 확대되고 해상도도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는 4900mAh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선 충전은 45W를 지원해 기본형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 역시 다수 지역에서 엑시노스 2600 칩셋을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첫 적용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기본 4가지 색상 외에도 온라인 전용 색상으로 실버 섀도우와 핑크 골드가 추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해당 색상의 공식 이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울트라에는 카메라 아일랜드가 다시 적용됐다. 기기를 더욱 슬림하게 설계하면서도 조리개 크기를 확대하기 위해 공간 확보가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저조도 촬영 성능과 피사체 디테일 표현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이다.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폰에 처음 도입되는 기술로,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선을 차단할 수 있다. 특정 앱에서만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갤럭시 AI가 주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화면을 가리는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 6.9인치 수준으로 예상되며, S펜 역시 유지된다. 프로세서는 지역에 따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5000mAh를 유지하지만, 충전 성능은 개선될 전망이다. 유선 충전은 60W, 무선 충전은 25W로 각각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공식 행사를 통해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