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및 국방AX 분야 교육·연구 협력 본격화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은 한국피지컬AI협회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 연구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일, 한국피지컬AI협회의 회장사인 마음AI에서 진행됐다.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노병희 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한국피지컬AI협회 유태준 협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은 1998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국방 융합 특수대학원이다. 정보통신, 사이버보안, 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ICT 전공과 C4ISR(국방ICT융합)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과 ICT를 아우르는 융합형 고급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AI를 기반으로 로보틱스, 센서 융합,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등 피지컬 AI 산업의 진흥과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2025년 8월 설립된 협회다. 협회는 2026년을 원년으로 △피지컬AI 전문 인재양성 △데이터팩토리 구축 △산학협력 고도화 △전시·경진대회(피에첼) 등 산업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의 핵심은 국내 최초로 피지컬AI 전공 대학원 과정의 설계 및 운영에 협력하고, 피지컬AI와 국방 C4ISR을 융합한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의 교육·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있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산학 공동 연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현장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AI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성형 AI를 넘어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AI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강조한 'AI의 다음 단계는 피지컬AI'라는 산업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은 피지컬AI 분야의 국내 선도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민간과 국방을 아우르는 실무형·융합형 인재 양성의 중요한 도약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