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성장세 속 회계상 평가손실·일회성 비용 반영에 실적 부진

전환사채(CB) 파생상품 평가손실 및 지체상금 영향

아이티아이즈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증가 및 토큰증권(STO),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환사채(CB) 관련 회계상 평가손실과 일부 프로젝트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등 비경상적 요인이 반영되어 외형적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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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별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제1회 전환사채 조기 상환에 따른 사채상환손실과 제2회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회계상 요인이 당기순손실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일부 프로젝트가 약 1년간 지연되면서 원가 상승 및 지체상금이 발생했다.

아이티아이즈 석동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실적 변동은 회계상 평 가손실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주력 사업과 신규 솔루션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 흐름과 재무 운용 전반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향후 프로젝트 관리 체계 고도화와 계약 구조 개선, 재무 구조 안정화 등을 통해 유사한 비용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본업 중심의 실적 회복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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