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틀리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극한의 오프로드 성능을 더한 야심작을 공개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첼암제에서 열린 'FAT 아이스 레이스 2026'에서 '벤테이가 X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벤테이가 X 콘셉트'는 기존 벤테이가 스피드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 650마력 4.0L V8 트윈터보 엔진과 강력한 심장은 유지하며 험로 주파를 위한 하드웨어를 대거 보강했다. 22인치 휠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장착했고 서스펜션을 조정해 지상고를 55㎜ 높였다. 550㎜ 깊이의 물을 건널 수 있는 도강 능력과 310㎜ 최저 지상고를 확보하며 어떤 지형에서도 거침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퍼포먼스 중심 파생 모델 '더 뉴 컨티넨탈 GT S' 실물도 처음 공개됐다. 이날 최고 출력 680마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이 차는 얼음 트랙 위를 질주하며 강력한 성능을 과시했다.
벤 와텀 벤틀리 마케팅 디렉터는 “FAT 인터내셔널과 협업은 벤틀리 역할을 재정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팬들에게 벤틀리의 차별화된 자동차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