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바이트가 오는 2026년 2월 27일(금)부터 3월 1일(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마이캣페어 2026'에 참가해 국내 최초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장난감 '먹장'을 선보인다.
고양이가 놀이 중 장난감을 물고 뜯는 과정에서 이물질을 섭취할 위험이 있다는 점은 보호자들 사이에서 오래된 고민이었다. 특히 비닐 소재 장난감은 찢어질 경우 삼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묘 전문 브랜드 러브바이트(LoveBite)가 국내 최초로 먹을 수 있는 전분 필름 고양이 장난감 '먹장'을 출시했다.
먹장은 옥수수전분과 감자전분을 기반으로 한 전분 필름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투명하고 바스락거리는 촉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비닐 장난감과 유사한 시각·청각적 자극을 제공하면서도, 사료성분등록을 완료해 섭취 시 안전성을 확보했다.
고양이는 사냥 놀이의 끝에서 사냥감을 씹고 먹는 행동을 통해 본능적인 성취감을 느낀다. 먹장은 이러한 고양이의 행동 특성을 고려해 사냥-놀이-섭취까지 이어지는 놀이 흐름을 하나의 경험으로 설계했다. 단순히 자극적으로 흔드는 장난감이 아니라, 고양이가 직접 사냥하고 끝까지 만족할 수 있는 놀이를 지향한다.

러브바이트 관계자는 “먹장은 고양이의 본능을 억제하지 않으면서도 보호자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찢어져도 위험하지 않은 장난감을 만들고 싶다는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러브바이트는 모든 제품 개발 과정에서 관련 법적 기준과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반려묘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놀이 경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단순한 용품을 넘어 안전성과 행동학적 접근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러브바이트의 '먹장'은 고양이 장난감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마이캣페어'는 고양이 보호자를 중심으로 한 캣페어로, 120개사 150부스 규모의 고양이 용품·서비스 브랜드가 참여한다. 외에도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현장 이벤트와 세미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