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텍, '메타 주도' AR 얼라이언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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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얼라이언스 로고. 〈사진 라온텍 제공〉

라온텍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라스 하드웨어 생태계를 선도하는 '증강현실(AR)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온텍은 'AR 레이저 디스플레이(LDAR)' 워킹그룹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AR 얼라이언스는 메타, 구글,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축으로 AR 하드웨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설립한 단체다. 현재 하드웨어 개발 가속화를 위해 LDAR 외에도 △접근성 △연동성 △화질 평가 및 표준화 △시력 교정 △안전 및 표준화 등 총 6개 전문 위원회 및 워킹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LDAR 워킹그룹은 레이저 광원 기반 디스플레이가 가진 높은 효율성과 밝기, 소형 폼팩터에서의 넓은 시야각(FOV) 등 장점을 극대화하고 빠르게 상용화해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역할을 한다. 메타 출신 연구진이 주도하고 있다.

라온텍은 자사 엘코스(LCoS) 패널을 탑재한 차세대 레이저 AR 광학엔진을 지난달 열린 SPIE 2026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해 많은 업계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레이저-엘코스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 소모를 줄여 차세대 초저전력 광학엔진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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