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10a' 티저 공개…“청보라 색에 평평해진 듀얼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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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10a'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구글

구글이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10a'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픽셀 10a의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출시 준비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구글은 이달 18일부터 픽셀 10a의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를 보면 전체적인 외형은 이전 세대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후면 카메라 구성이다. 새 모델은 듀얼 카메라를 기기 뒷면과 수평으로 맞춘 형태로 설계해 돌출을 최소화했다. 이전 모델이 캡슐 모양의 카메라 바가 튀어나와 있던 것과는 다른 접근이다.

색상 구성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새로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 청보라 계열 컬러는 기존 모델의 아이리스 색상이나 상위 기종에 적용된 인디고 톤과 유사해 그간 소문으로만 언급됐던 라벤더 색상이 실제 적용됐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구글은 아직 세부 사양이나 판매 가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기본 저장 용량이 기존보다 늘어난 256GB로 제공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픽셀 10a는 약 6.28인치 크기의 화면을 탑재하고, 4천만 화소대 광각 카메라와 1천만 화소대 초광각 렌즈로 구성된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5,100mAh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유럽 기준 예상 출고가는 각각 549유로(약 94만원)와 649유로(약 112만원)로, 전작 픽셀 9a와 동일한 가격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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