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윌린 '풀리(Pulley)'와 '클래스인(ClassIn)'은 과학 가상 실험 콘텐츠 활용 및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리·화학 등 과학 교과에서 고가의 장비, 공간 제약,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시연 중심에 머물렀던 기존 실험 수업을 교실 안에서 구현 가능한 '체험형 탐구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풀리의 AI 학습 설계 역량과 클래스인의 가상 실험 콘텐츠를 결합해, '이론-실험-탐구-토론'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수업 표준을 구축한다.
양사가 선보일 모델은 물리·화학 중심의 가상 실험 콘텐츠를 정규 수업부터 심화 탐구까지 단계별로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사는 위험하거나 반복이 어려운 실험을 가상환경에서 안전하게 시연하고, 변숫값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험은 단순한 '시연'의 틀을 깨고, 학생들의 사고와 탐구를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무 클래스인 대표는 “클래스인은 가상 실험이라는 수업 도구가 플랫폼 안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정착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풀리와의 협력을 통해 클래스인의 가상 실험 역량이 실제 수업 흐름에 녹아들어, STEM 수업에서 실험과 탐구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학습 경험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클래스인의 가상 실험 콘텐츠는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만큼 독보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클래스인의 우수한 콘텐츠가 풀리 안에서 과학 수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