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자율주행·도시재생 결합…스마트 콤팩트시티 추진
청년 주거·일자리·복지 강화, 정착 가능한 도시 지향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29일 오전 열린 제30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미래도시 선도, 민생 우선, 청년 활력, 시민 행복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고히 해 시민의 삶에서 변화가 체감되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안양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며 본격화됐고,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을 계기로 미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안양시가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스마트 콤팩트시티의 선도 모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 운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도 제시했다. 최 시장은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행정과 산업 전반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와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현재의 변화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올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AI 기반 스마트 콤팩트시티 조성 △민생을 우선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활력을 찾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로는 △평촌신도시 정비 △철도 신규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운영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 △청년 월세 및 이사비·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주택 공급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체계 구축 △평촌도서관 개관 등이 포함됐다.
최 시장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시대에 뒤처지는 도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그 성과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