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원장 김한식)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창업도약센터)' 운영기관 연차평가에서 최고점(99.4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창업도약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체계성, 사업관리 효율성, 사업 발전 노력, 사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대구TP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대구TP는 2016년부터 스포츠산업 창업 지원을 시작해, 창업 아이디어 기획, 예비·초기창업, 재창업, 창업도약센터 사업까지 10년 이상에 걸쳐 스포츠산업 특화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 주기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특히, 단순 교육 중심이 아닌 사업 기획에서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형 성장 지원 구조를 확립한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전년 대비 성과가 매출 134%, 고용 136%, 투자유치 9.6억 원, 지식재산권 23건으로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며, 전체 성과는 평균 200%를 웃도는 달성률을 기록했다.
창업지원 체계를 통해 성장한 대표 기업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스포츠산업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몽플리쎄는 매출이 14억원에서 22억원으로 증가하고, 신규 고용 5명을 창출했고, 에스빅 역시 지난해 매출이 3억3000만원에서 9억8000만원으로 늘었다. 또 데피니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에 선정됐다.
강대익 대구TP AX산업본부장은 “이번 운영기관 평가 최고점은 단기 성과가 아닌,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스포츠산업 특화 창업지원 노하우와 지역 기반 협력체계가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사업화, 투자 연계 고도화,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해 스포츠산업 분야에서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