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세종에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충청권 재취업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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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BRT환승센터에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 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세종특별자치시와 손잡고 충청권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재취업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직무 교육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정부세종청사BRT환승센터에서 세종시와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하나금융의 대표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4년 서울 강남구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지방 거점으로는 처음으로 세종시에 문을 열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직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금융은 센터를 통해 중장년 특화 디지털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AI·디지털 라벨러 △AI 콘텐츠 마케터 △AI 강사 △AI 이커머스 관리자 등이다. 과정 수료 후에는 지역 내 기업·관계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 공간은 교육·실습·상담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개의 강의실과 AI·디지털 실습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 부스 등을 갖췄다. 특히 충청권 교통 허브인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 내에 있는 만큼 세종시는 물론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전역의 중장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가 지역 중장년이 AI 기반 일자리에 도전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지속 활용되도록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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