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수혜기업
투자유치 기반 본격 스케일업 단계 진입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는 3억원 규모 초기 투자를 진행한 실물자산 기반 인공지능(AI) 감정 기술 스타트업 에일릿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팁스(Pre-TIPS)'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에일릿은 AI 기반 무인 감정 기술을 통해 귀금속, 명품 등 고가 실물자산의 감정부터 거래, 보관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명품 리세일 시장과 대체투자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신뢰 문제를 기술 인프라를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일릿을 '2025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 검증과 시장 진입을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에일릿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무인 감정 키오스크 고도화와 온라인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구축, 오프라인 실증 테스트 확대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 앞서 에일릿은 지난해 12월 국내 대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체결했다. 쿠콘은 국내 500여개 기관, 해외 40여 국가 2000여 금융기관과 연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금융·공공·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개 API 상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전략적 협업으로 에일릿 플랫폼에 쿠콘의 데이터 API를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뢰 기반 실물자산 감정·거래 생태계와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한 동반 성장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에일릿은 이번 프리팁스 선정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실물자산 AI 감정 기술을 금융과 유통, 대체투자 영역으로 확장하며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나설 방침이다.
노충식 대표는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기술 검증을 넘어 투자와 성장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에일릿과 같은 기술 기반 기업이 경남을 거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