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 '하이퍼엑스'로 게이밍 시장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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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게이밍 신제품 소개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SOOP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HP코리아가 자사 게이밍 PC 브랜드 '오멘(OMEN)'과 주변기기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를 '하이퍼엑스'라는 통합 브랜드로 재편한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주변기기를 아우르는 원 HP 전략으로 국내 게이밍 PC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게이밍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브랜드 전략으로 몰입 가능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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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게이밍 신제품 소개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SOOP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참석자가 하이퍼X 오멘 게이밍 시리즈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HP코리아는 이날 브랜드 개편 전략과 함께 올해 게이밍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제품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기술과 고성능 하드웨어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새롭게 선보인 '오멘 AI'는 게임 환경에 맞춰 시스템과 설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리그오브레전드 구동 환경에서 프레임과 전반적인 성능 효율이 약 1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게이밍 노트북 '하이퍼엑스 오멘 15'에 고주사율 입력을 지원하는 키보드를 적용했다.

최상위 모델 '하이퍼엑스 오멘 맥스 16'은 총 플랫폼 전력(TPP)을 전작 대비 50와트 늘린 300와트로 확장했다. 발열 제어를 위해 냉각 구조도 개선하고 추가 팬을 탑재해 쿨링 효율을 최대 15% 높였다. 전 라인업에는 OLED 패널 옵션을 추가해 최대 500㎐ 주사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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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게이밍 신제품 소개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SOOP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참석자가 하이퍼X 오멘 게이밍 시리즈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왼쪽부터 게이밍 랩톱 '하이퍼X 오멘 15', 게이밍 모니터 '하이퍼X 오멘 27형 OLED', 게이밍 데스크톱 '오멘 맥스 45L'.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HP는 국내 게이밍 PC 시장에서 13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이퍼엑스 브랜드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이밍 기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최적화한 게이밍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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