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경제가 1.0% 성장했다. 지속되는 수출 증가 속에 정부가 주도로 민간 소비가 확대된 영향이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질 GDP 잠정치에 따르면 연간 GDP는 전년대비 1.0% 성장했다. 4분기 GDP는 전기 대비 0.3% 줄었고,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앞서 한은은 4분기 성장률이 -0.4%에서 -0.1%이면 올해 연간 1% 성장이 가능하고 0% 이상이면 연간 1.1%도 가능하다고 봤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내수(소비+투자)와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 기여도는 각각 0.6%포인트, 0.3%포인트를 차지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9.9%) 감소세가 확대됐으나, 수출(4.1%)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민간소비(1.3%) 및 정부소비(2.8%) 등의 증가세는 확대됐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9.6%) 감소세가 커지고 제조업(2.0%) 증가세가 축소된 반면 서비스업(1.7%) 등의 증가세가 확대됐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