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이 자사의 맞춤형 안경 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전용 앱 Breezm: Eyewear Made for You를 출시하고, 이를 통해 미국 전역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브리즘은 얼굴 스캔, AI 기반 피팅 기술, 3D 프린팅 공정을 결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안경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앱 출시는 한국에서 검증된 브리즘의 맞춤 아이웨어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브리즘은 2017년 서울에서 설립된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 '얼굴형에 맞춰 제작되는 안경'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기성 프레임 중심의 기존 아이웨어 시장에서 벗어나, 실제 사람의 얼굴 구조와 비대칭성까지 반영한 설계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을 통해 브리즘은 한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하던 맞춤 피팅 경험을 미국 전역에서 가능하게 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얼굴 스캔으로 정밀한 얼굴 데이터를 측정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자신의 얼굴형과 비율에 최적화된 프레임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80가지 이상의 프레임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및 마감 옵션을 조합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3D 프린팅과 레이저 커팅 공정으로 주문 제작된 안경을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모든 주문에는 45일 만족 보장 정책이 적용돼, 착용 후에도 충분한 기간 동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브리즘은 맞춤 안경이 갖고 있던 가격과 제작 기간의 한계를 기술로 극복했다. 미국 기준으로 처방 렌즈를 포함한 맞춤 아이웨어는 198달러부터 제공되며, 앱 전용 한정으로 선보인 초경량 폴리머 라이트(Polymer Lite) 라인은 98달러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는 맞춤 아이웨어의 접근성을 크게 낮춘 사례로 평가된다.
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이번 앱 출시는 한국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