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캘리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부사장이 CES 참가기업 중 상당수가 미국 이외 기업이라며, 글로벌 영향력과 존재감이 지대하다고 소개했다.
존 캘리 부사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전자신문과 만나 CES에 기업이 참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참가기업의 40%가 해외에서 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한국과 중국이 CES에서 매우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삼성전자가 원호텔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CES2026에 참가했다”며 “기업의 전략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CES2026에서 가장 주목받을 분야는 '모빌리티'라고 밝혔다. 존 캘리 부사장은 “단순히 자동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와 보트, 대형 건설 장비 등 전반을 포함한다”며 “현대자동차가 CES2026에 매우 큰 규모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틱스 분야도 중요 전시 분야로 꼽으며 'LG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존 캘리 부사장은 “로보틱스는 전시에서 부상하고 있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LG전자 등이 로보틱스 제품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올해 LG전자가 CES에서 가사 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선보이는 것을 염두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존 캘리 부사장은 “에너지도 CES에서 점점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며 “기업이 에너지 수요를 어떻게 관리하는 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기업 중 하나는 '한국전력공사'라며 ”미래 기술을 구동할 전력을 어떻게 공급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