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은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안산공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모의 직장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직장 환경을 체험하며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협업, 시간관리 등 직장 생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직업의 세계를 소개받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직장인처럼 역할을 나누고 다양한 미션을 팀별로 수행했다. '신문지 패션쇼' 활동에서는 각자 디자이너, 재단사, 정리 담당 등 역할을 정해 신문지로 의상을 제작하고 패션쇼를 진행하며 책임감과 팀워크를 체험했다. DISC 성향 진단을 통해 자신과 동료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소통 방식을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3개의 미션을 완성하라'라는 활동에서 제기차기, 협동 글씨쓰기, 보자기 배드민턴 등 신체활동과 협동을 결합한 과제를 수행하며 올바른 협업의 조건과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경험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시간관리 매트릭스' 실습을 통해 직장 생활에서의 효율적인 시간관리법을 직접 적용해 보았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 성향과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설계됐으며,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는 기존 교육과 달리 실제 직장인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큰 차별점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회사에서 일하는 것처럼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고, 팀원들과 협업하는 경험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
이번 안산공고의 '중소기업 모의 직장 생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장 생활 모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방향 제시에 기여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