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연말연시 트래픽 증가 대비 네트워크 비상운영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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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강원 강릉시 정동진 인근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네트워크 상황에 대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넘이·해돋이 명소, 타종식 행사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아울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5G 및 LTE 기지국은 사전 점검을 통해 품질을 측정했다. 통신량 급증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네트워크 최적화 체계도 구축했다.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OTT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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