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시상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대학생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를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7회 한국코드페어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우수 소프트웨어(SW)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활동) 소개 영상 상영과 수상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수상자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7점, NIA원장상 17점, 광주광역시장상 3점, 한국정보과학회장상 14점으로 총 55점으로 121명에게 시상했다.
한국코드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컴퓨터 프로그램 경진대회로 SW 공모전 부문과 해커톤 부문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SW공모전 부문(초등부)에는 대전관평초 '책GPT'팀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중등부는 대덕중 'PlanB'팀이 고등부는 'OnMark팀'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커톤 부문에서는 중등부, 고등부 각각 대전원신흥중·유성중 'poikr'팀과 대전대신고 'pioneer'팀이 대상(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서울대학교 'Just use CRT'팀(이동현, 조영욱, 최다니엘)이 1위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내년 개최 예정인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World Finals)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NIA와 과기정통부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참가팀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링, 집중 연습 프로그램, 최신 개발 환경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국내 대학생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