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문화회관에 문화예술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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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식에서 (오른쪽 3번째부터) 문정원 BNK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이기종 부산문화회관 경영혁신본부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행장 방성빈)은 부산문화회관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12월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제야음악회'를 비롯해 지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야음악회는 90여명 일반 시민 연주자와 청년예술인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무대에 오르는 시민 참여형 클래식 공연이다. 전문 음악가들과 함께 연말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지역 시민 모두가 문화를 더 쉽고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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