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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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KG이니시스가 제28기 결산 현금배당을 1주당 600원으로 책정했다.

KG이니시스는 앞서 2024년 1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해 약 38%의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했으며, 자사주 35만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이행했다.

이 같은 주주환원 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100원 상향된 6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약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7억원 증가했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금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2026년 2분기 중 지급될 예정이다.

KG이니시스는 2024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기조에 맞춰 올해도 현금배당을 이어가며 주주들의 신뢰 보답 및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올해는 불확실한 대외 변수로 경영 환경이 쉽지 않았지만, 전년 대비 주당 배당금을 상향하며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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