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6 사이버대 특집]한국복지사이버대, 고령화·언택트 시대 해법, '휴먼서비스 실무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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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사이버대가 지난 11월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했다. (사진=한국복지사이버대)

인구절벽과 초고령화 사회에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사람의 따뜻한 온기와 전문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휴먼서비스' 영역은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단순히 학위를 따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통용되는 실무 능력을 갖춘 복지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주목받는 대학이 있다. 국내 유일의 복지 특성화 사이버대학,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총장 박기륜)다. 사회적 수요가 폭발하는 복지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용성으로 무장한 한국복지사이버대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복지사이버대의 가장 큰 차별점은 대학명에서 알 수 있듯 명확한 특성화 전략에 있다. 수많은 학과를 백화점식으로 나열하는 일반적인 사이버대학들과 달리,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사회복지 △심리상담치료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복지 등 휴먼서비스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 덕분에 학생들은 졸업 후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즉시 전력감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복지사이버대 관계자는 “복지라는 큰 틀 안에서 세분화되고 깊이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설계한 커리큘럼은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주된 재학생 층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성인 학습자라는 점을 고려한 최첨단 교육 시스템도 강점이다. 한국복지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을 기반으로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끊김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스마트 러닝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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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실용성'과 '취업 경쟁력'이다. 한국복지사이버대는 철저한 실용주의 노선을 걷는다. 정규 교과목 이수만으로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스포츠지도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과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촘촘하게 설계했다.

전국 최저 수준의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해 학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등록금 최대 100% 장학 지원을 비롯해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폭넓은 경제적 지원도 마련했다. 사회복지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청소년복지학과, 휴먼케어학과, 운동재활치료학과 등 기존 11개 학과에 더해 2026년 △자산관리학과 △경호탐정안전관리학과 △AI사회복지학과 △K-미용복지학과 등 미래 수요 기반 학과를 신설해 총 15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복지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혜택도 지원한다. 지난 11월 한국복지사이버대는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와 대구향군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 회원 약 50만 명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복지사이버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내년 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온라인 기반 교육 환경을 강화해 다양한 학습자에게 폭넓은 진학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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