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쌓는 수원 청개구리, 이제 리스펙으로 업그레이드

'청개구리 스펙 페스티벌' 성과 축제
학교·마을 연계 미래 교육 모델
이재준 시장 “교육 동행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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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청개구리 스펙 페스티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청개구리 스펙' 1년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 행사를 열고, 학교·지역·가정이 연계된 교육 모델 확산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청개구리 스펙 페스티벌(2025 청개구리 스펙 Festival)-우리가 꽃 피운 스펙, 리스펙(RE-SPEC)'을 열고, 올해 청개구리 스펙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와 청소년 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먼저 청개구리 스펙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1년 동안의 과정을 되짚은 뒤, 교육 발전에 기여한 참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청개구리 스펙의 다섯 가지 영역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이야기(Story)' 영역에서는 사회 교과와 연계한 참여형 정책 수업과 토론 수업 사례를 소개했고, '연못(Pond)' 영역에서는 학교 유휴시설을 학생 자유공간과 학부모 소통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를 전시했다. '기자단(Press)' 영역은 청소년들이 수원 지역을 직접 취재·기록한 콘텐츠를, '진로체험(Experience)' 영역은 관내 진로 체험처 발굴과 직업 체험활동,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클래스(Class)' 영역은 학교 안팎에서 운영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학부모 강사 활동 등이 소개됐다.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을 학교와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참여 기반 교육 모델로 자리 잡게 하고, 사업 영역과 참여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개구리 스펙은 학교와 마을,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수원의 미래”라며 “시는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더 큰 '스펙의 꽃'을 피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동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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