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JP모건 콘퍼런스 참가해 기술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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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연구소

메드팩토가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최되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항암제 후보물질 '백토서팁'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메드팩토 우정원 사장과 김새롬 미국법인장 등이 다수 글로벌 제약사·바이오기업들과 미팅을 갖고, 파이프라인 공동 개발과 사업화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특히 중국, 유럽, 북미권 기업을 만나 '백토서팁'의 국가·지역별 기술이전 계약 추진을 본격화한다.

메드팩토는 올해 6월 바이오 USA와 11월 바이오 유럽에서 신규 면역항암제 'MP010'의 파트너링을 협의했던 기업들과 후속 논의를 펼친다. 최근 골육종 임상에서 효능을 보인 백토서팁은 다양한 육종암으로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협의를 계획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를 확인한 백토서팁의 지역 거래와 전임상에서 높은 완전관해율을 보인 MP010의 파트너링 등 글로벌 네크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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