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광진소방서, 지역사회 화재 예방 맞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서울 광진소방서와 지역사회 화재 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기관은 △재난 약자의 화재안전망 구축사업 협력 △화재 예방을 위한 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 협조 △ 화재 피해복구 및 피해가구 지원 △구민 생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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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왼쪽 네번째)과 박용호 광진소방서장(다섯 번째)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190가구에 스프레이식 소화기, 안전패치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광진소방서와 함께 지역사회 생활안전 문화 실천에 앞장섰다.

김현준 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진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 생활안전망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며 “앞으로 광진소방서와 함께 광진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그동안 광진소방서와 함께 기관 중 전국 최초로 '보이는 소화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지역 60곳의 소화기 점검을 했다. 또 지역 전통시장 노후 소화기 150대 전면 교체 지원,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화재 예방 공동캠페인 등 활동을 꾸준히 추진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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