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6억 투입, 노후 그룹홈 73개소 단계 개선
1차 18가구 개선 완료…안전·생활편의성 강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용진)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도내 그룹홈 상당수는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돼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 우려가 지속돼 왔지만,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GH는 우리은행, 협의회와 지난 7월 'G.우.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6억원을 투입해 도내 노후 그룹홈 73개소의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올해는 1차로 18가구를 선정해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G.우.주 프로젝트'는 GH와 우리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노후 시설의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용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