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11개 의료기관과 인공지능(AI) 당뇨발 재생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 돌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임상을 종료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국내 상용화 및 대규모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임상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11개 병원의 성형외과, 정형외과 의료진이 참여한다. 2026년 상반기 임상 종료가 목표다.

로킷헬스케어는 최신 장기재생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혁신의료기술' 트랙을 활용한다. 2026년 상반기 임상 종료 즉시 '임시 코드(한시적 수가)'를 획득해 내년 하반기부터 병원 현장에 즉각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11개 임상 시행 병원을 거점으로 당뇨발 재생 치료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의 AI 당뇨발 재생 기술은 AI, 바이오프린팅, 자가 바이오 잉크를 결합한 의료 솔루션이다. 환자의 환부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자가 조직을 활용한 바이오 잉크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환부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전국 11개 거점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의 완성도를 높여 병원 운영의 효율과 환자의 행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의료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