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출시…디젤 빼고 하이브리드·LPG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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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 모델

현대차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다목적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스타리아는 4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배출가스 규제와 전동화 수요 대응을 위해 디젤을 제외하고 하이브리드(HEV)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두 가지로 주력 파워트레인을 재편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차 모델도 추가로 출시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13.1㎞/ℓ의 연비와 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m의 성능을 제공한다. LPG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PG 3.5ℓ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6.9㎞/ℓ의 연비, 240마력, 32.0㎏·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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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실내

더 뉴 스타리아는 전·후륜 서스펜션을 개선하고 차체 흡·차음재를 추가해 주행 안전성과 정숙성을 높였다. 카고 모델은 새로운 후륜 쇽업소버 밸브가 감쇠력 자유도를 높여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했다. 라운지 모델 후륜 서스펜션은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충격 흡수와 진동 저감 능력을 강화했다.

다채로운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장비도 제공한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은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새로 추가한 워크 어웨이 락은 운전자가 짐을 들고 이동할 때도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기능이다. 디지털 키 2와 빌트인 캠 2 플러스, 멀티존 음성인식 등으로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강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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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투어러 모델

실내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기존 10.25인치였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12.3인치로 커져 정교한 그래픽 표현력으로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일부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조작계는 기존 터치 방식에서 물리 버튼으로 변경했다.

외관은 전면부 램프를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연결한 연속형으로 변경해 일체감을 높였다. 수평형 에어 인테이크 그릴은 깔끔하면서도 미래지향적 인상을 완성한다.

더 뉴 스타리아 가격은 카고 모델 3259만~3820만원, 투어러 모델 3502만~3999만원, 라운지 모델 4705만~4876만원이다. 현대차는 SK가스·SK에너지와 협업해 구매 고객에게 연료비 혜택을 주는 OK캐쉬백 멤버십을 제공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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