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 글로벌 클린뷰티 브랜드 '핑크원더'를 신규 입점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아이코닉존은 국내외 화제성을 가진 브랜드를 큐레이팅해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번 핑크원더 팝업은 연말 홀리데이 시즌 고객 유입 확대와 K-뷰티 관심 확산을 동시에 겨냥해 마련됐다.
오는 31일 정식 매장 오픈에 앞서 선보인 핑크원더 팝업은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장 전면에는 산타, 선물상자, 골드 오브제 등으로 꾸민 연말 테마 공간을 연출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즌 분위기를 더했다.
핑크원더는 이스라엘 농장에서 직접 수급한 유기농 골든 호호바씨 오일을 기반으로 성장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다. 호호바 오일은 피부 구성 성분과 유사한 구조로 흡수율이 높아 장벽 강화와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호호바·타마누·네롤리 등 자연 유래 성분 중심의 라인업을 전개 중이다.
핑크원더는 국내외 자사몰을 중심으로 해외 백화점 및 뉴욕·프랑스·일본 등 다양한 시장에서 팝업과 전시를 활발히 전개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팝업을 계기로 해외 여행객은 물론 K-뷰티를 찾는 내국인 고객과의 접점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며 명동을 대표하는 뷰티 쇼핑 허브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