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IMF 이후 최악, 실업수당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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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11조4715억원이며, 연간 1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79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6억원(6.0%) 줄었다.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진 건 올해 1월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올해 11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11조47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지급액(10조8596억원)보다 6119억원 많다. 올해 누적액은 역대 최대치로,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업자가 많았던 2021년에 1~11월 누적액 11조2461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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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 기자 won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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