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태 유니닥스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ICT 중소기업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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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태 유니닥스 대표(오른쪽)가 디지털이노페스타 중 ICT 공로자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 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지난 9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진행된 디지털이노페스타 중 ICT 공로자 시상식에서 정기태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ICT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대표 가운데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해외시장 개척 등에 적극 노력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기태 유니닥스 대표는 2000년 유니닥스를 설립해 25년간 '과거를 보존하고 현재를 기록한다'는 사명 아래 전자문서 솔루션 분야를 개척하여 대한민국 페이퍼리스 문화를 선도해왔다. 특히 유선상으로 진행되는 보험 청약 과정의 비효율적이고 불편했던 문제를 고객과 상담사가 화면을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청약할 수 있는 '보이는TM시스템'을 선보여 금융권의 업무 효율화를 이끌었다. 또 인공지능(AI)사업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해 AI OCR, 자연어 및 이미지 기반 추천 시스템 등 문서와 AI 결합을 통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유니닥스는 전자정부24,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서비스, 보이는TM시스템 등 대규모 전자문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전자문서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도화된 전자문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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