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2026 사이버대 특집]취업·글로벌 경쟁력 높인 한양사이버대…사이버대 최초 '반도체공학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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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가 내년 1월 15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교가 국내 디지털 고등교육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후 비대면 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 품질을 높이면서 2025년 기준 재학생 1만6640명과 전임교원 79명으로 전국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5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산업 전반에 전문 인재를 공급하고 있다.

취업 경쟁력도 눈에 띈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5년 취업률은 81.2%로 전국 사이버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산업체 협력 프로그램, 체계적인 진로·경력 지원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라는 평가다.

세계 대학 혁신 랭킹 'WURI'에서 2024·2025년 연속으로 TOP100에 선정되며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글로벌 순위에 올랐다. 2024년에는 '문화·가치' 부문 6위, 2025년에는 '학생지원 및 참여' 부문 47위를 기록하면서 국제 경쟁력도 입증했다.

한양사이버대의 핵심 경쟁력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분석 시스템 'HY-LIGHT'다. 학습자의 중도탈락 위험 예측, 학습 심리 분석,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 개인화된 지원을 강화해 중도탈락률을 2019년 20%에서 2024년 13.8%로 크게 낮췄다. 나노디그리 및 디지털배지(Open Badge 3.0)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성과 인증 체계를 구축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2025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에서 SILVER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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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요 기반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스마트배터리·국방기술 등 국가 전략산업 중심 전공을 운영하며, 삼성전자와 공동 운영하는 계약학과 '반도체공학과'는 사이버대 최초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호텔외식경영학과에는 중식 명장 이연복 셰프가 특임교수로 참여해 실무 중심 특강을 제공한다. 600여 개 산업체·공공기관과의 교육 협력도 활발하다.

2026학년도에는 미래 산업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AI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와 '노인복지요양학과'를 신규 개설한다. 두 학과 모두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자격 연계를 강화해 수요 기반 인력을 양성한다.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사이버대학원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25년 기준 재학생 1119명이며, 2026학년도 전기모집에서는 석사 320명, 박사 120명을 선발한다. 재학생의 8%는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화상 세미나와 실시간 강의 등 글로벌 학습 환경도 구축했다. 대학원 석·박사 과정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다.

학부 신·편입생 모집은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온라인 지원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제출하고 30문항의 학업수행검사를 치른다. 자기소개서·학업계획서 비중이 70%를 차지한다. 직장인·주부·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장학 제도도 운영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한양사이버대학교'를 통해 가능하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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