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M은 경기도 화성에 '혁신제조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ASM이 국내 반도체 장비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1억 달러 투자를 결정하고 2년 만에 완공됐다. 7400제곱미터(㎡) 부지에 건설됐으며 2개의 첨단 제조 클린룸과 물류 창고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ASM 주요 반도체 장비 제조가 이뤄진다. ASM은 반도체 제작 과정에서 웨이퍼에 원자만큼 얇은 박막을 쌓는 기술인 원자층 증착(ALD) 및 에피택시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이다.
준공식에는 히쳄 엠사드 ASM 최고경영자(CEO)와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히쳄 엠사드 ASM CEO는 “한국은 차세대 반도체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ASM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초석”이라며 “혁신제조센터는 ASM의 다음 장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