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가가 일본 마크니카 홀딩스와 글로벌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크니카는 일본 반도체·전자부품 기술 영업 전문 기업으로, 매출액은 10조원 규모다.
나무가는 카메라와 3D 센싱 모듈을 공급하고, 마크니카는 글로벌 시장 개발, 고객 유치, 기술 영업, 판매를 맡는 것이 골자다.
나무가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는 직접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보안, 전장, 산업용 표준제품은 마크니카 영업 채널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마크니카와 향후 5년간 공동 신사업 발굴 및 지분 투자 기반 협력, 대규모 공급 계약 등 장기적인 협력 논의도 추진한다.
이동호 나무가 대표는 “마크니카에서 카메라 및 3D 센싱 모듈 기업으로는 나무가가 유일하게 글로벌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